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학교생활기록부를 쓰려면 학교생활기록부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겠죠?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 상시 관찰, 평가한 누가 기록 중심의 종합 기록이어야 함' 이라고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요령에 적혀있습니다.
1)과정
바로 이로부터 우리는 방향성을 잡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이라는 구절에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학생의 학습 및 성장 결과 보단 그 과정을 본다는 것은 말입니다. 생활기록부에 결과가 아닌 과정이 드러나야하죠.
그렇다면 과정이 드러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구체적으로 쓴다'가 바로 정답입니다. 아래 예시로 비교해보죠
1. 동아리 시간에 프로판올과 에탄올의 분자량을 구하는 실험을 진행함.
2. 동아리 시간에 수업 시간 속 배운 이상기체방정식을 활용하여 프로판올과 에탄올의 분자량을 구해보는 실험을 진행함. 실험 과정 중에서 예측한 분자량과 관측한 분자량의 오차가 발생했고, 저울 영점의 문제라는 것을 파악해 2차 실험에서는 성공적으로 가설을 입증함.
누가 봐도 구체적으로 쓴 아래 학생의 생기부가 높은 점수를 받을 것입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눈에 띄는 사실이 있죠. 바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스스로 이를 해결한 과정입니다. 입시에서는 '역경을 극복한 경험'이라고 하죠. 이 요소도 생기부에서 구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이렇게 생기부를 구체적으로 쓴다는 것은 실제 활동을 한 것에 대한 진위 여부를 판가름할 때도 반영됩니다. 위 예시 중 1실험과 2실험중 2실험이 학생이 실제로 실험을 진행한 것 같죠? 그만큼 구체적으로 쓴다가 바로 생활기록부의 첫번째 포인트입니다.
2)미시적 유기성
두번째 주목할 점은 '누가기록'이라는 구절입니다. 이 부분이 왜 중요한지 감이 안 잡히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 부분은 생기부가 유기적인 관계로 이루어져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크게 거시적 유기성, 미시적 유기성이 있습니다. 먼저 미시적 유기성을 봅시다. 예를 들어 '생기부에서 세특에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궁금해 책을 추가적으로 읽고 실험을 진행했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럼 대학에서는 이 내용을 읽고 생활기록부 어디 부분으로 들어갈까요? 바로 독서기록란이죠. 마찬가지로 '봉사를 하면서 사랑의 가치를 얻었다'라는 구문이 있다면 봉사영역으로 가서 두 영역을 교차해서 볼 것입니다. 이는 생기부의 모든 요소가 연결되어 있으며, 한 요소가 다른 요소에 근거 및 연계 활동이 될 수 있다는 말이죠. 그렇기에 항상 여러 활동을 하면서도 유기적인 연결이 되는 활동을 하세요!
3)거시적 유기성
거시적 유기성도 이와 비슷합니다. 바로 생기부 전 영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나. '크게 말해서 무엇이 되고 싶냐? 아니면 무엇을 배우고 싶냐'라는 질문과 비슷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답은 간단합니다. 바로 캐릭터 설정이죠. 스스로 생기부에서 자신이 특정한 컨셉을 가진 캐릭터라고 가정해서 생기부를유기적으로 구성해보세요! 예를 들면 변호사가 꿈이라면 구체화시켜 교육관련 전문 변호사, 아니면 이혼 전문 변호사 등으로 캐릭터를 잡고 생기부를 채워나가보세요!!
우리는 생기부의 정의로 생기부를 어떻게 쓰는지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생기부 마스터가 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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