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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비법서

2024년 고3 3월 영어 모의고사 일부 문항 분석 및 해설 2 (29,30,35,40번)

by 한양남매 2024. 3. 31.

안녕하세요 한양남매입니다

전편에 이어서 2024년 고3 3월 영어 모의고사 문항 분석 및 해설을 가져왔습니다.

오늘은 29,30,35,40번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해설지에 있는 단어를 보고 잘 외워두시길 바랍니다.

자잘자잘 단어보다는 확실하게 중요한 단어부터 외워주세요.

 


 

1. 29번

<분석

 

- 주어, 동사부터 찾아줍니다. 찾았다면 수일치까지 파악합니다.

- 부사는 형용사를 잘 꾸며주고 있는지 봐야합니다. 형용사가 들어갈 자리인지 부사가 들어갈 자리인지 잘 봐주세요.

- 동명사 주어도 단수 동사랑 쓰이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 which 뒤에 불완전한지 확인합니다. 

- 재귀대명사의 경우 앞의 목적어와 일치된 것을 의미하는지 확인합니다. 

 

<해석>

문화를 넘어가는 과정은 문화적 존재로서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바로 그 기반에 도전한다. 그것은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의 고향에서 ‘뿌리째 뽑히는’ 것은 우리의 새로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과 우리의 고향 문화에 대한 이해도 가져다준다. 비록 문화를 넘어가는 것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이 흔히 충격적이더라도, 성공담은 어디에나 있다. 우리가 문화를 넘어가면서 겪는 고통, 그리고 상반되는 감정에도 불구하고, 혹은 오히려 이것 때문에, 우리는 고향을 떠나지 않고는 기를 수 없었던 명확성과 통찰력으로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특권을 특별히 누리고 있다는 것을 점차 알게 된다. 새롭고 낯선 문화에 적응하는 것은, 그러니까, 생존 그 이상이다. 그것은 삶을 바꾸는 여정이다. 그것은 개인적인 재창조, 변화, 성장, 우리 자신의 존재의 경계 너머로 뻗어가는 ‘되어가는 것’의 과정이다. 그 과정은 우리가 우리 이전의 개성과 우리가 태어난 문화를 버릴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을, 특히 우리 내면의 그 ‘문화의 불변하는 것들’ ― 우리가 소중히 여기고 타협하기를 거부하는 측면들 ― 을 마치 처음인 것처럼 발견할 것을 강요한다.

2. 30번

<분석

 

- 상반된 개념을 집중해서 봐줍니다. large, small/ geometry, nongeometry 가 상반되고 있습니다. 

- geometry가 안정되기 때문에 특권이 생겼다는 것이 문맥상 맞습니다. 

- larger feature은 stable 하고 reliable합니다. 

- consistent는 앞뒤 내용이 일치하므로 일관된 것이 맞습니다. 

 

 

 

<해석>

어린아이들은 작은 에워싸인 장소에 숨겨진 물체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오로지 기하학적 정보에만 의존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더 큰 공간에서는 기하학의 단독 사용이 일어나지 않는다. 비록 작은 방에서 아이들은 비기하학적 특징(예를 들어, 파란색 벽)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는 데 실패했지만, 그들은 더 큰 방에서 두 가지 유형의 정보를 모두 사용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기하학적 그리고 비기하학적 정보가 가중된 방식으로 결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하학은 비기하학적 정보가 그러한 것보다 시간이 지나도 안정적이기 때문에 타당하지 않을(→ 특혜가 주어질) 수도 있다. 비기하학적 랜드마크 정보가 기하학과 결합하는지 또는 아닌지의 여부는 비기하학적 특징의 생태학적 타당성에 달려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더 큰 특징은 더 안정적일 수 있고 그래서 더 일관된다. 게다가, 다양한 이동하는 동물은 추정 시 더 멀리 있는 랜드마크보다 더 가까이 있는 것에 더 많은 가중치를 부여하는데, (이는) 적은 거리가 큰 거리보다 더 정확하게 부호화 된다는 Weber의 법칙과도 모순되지 않는다.

3. 35번

<분석

- 모두 언어의 다양성, 언어의 차이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4번만 오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1번은 앞 문장과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묶일 수도 있습니다. 

 

 

<해석>

영어로 말하는 다른 사용자와 공동으로 일하는 학생들이 언어적 차이와 마주칠 수도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그것은 의도성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차이를 다루기 위해 Horner, Lu, Royster, Trimbur(2011)는 언어의 다양성이 의미 창출의 장벽이 아니라 수단으로 인식되는 ‘초언어적 접근법’을 요구한다. 마찬가지로, 글로벌 영어들에 대한 Galloway 와 Rose(2015)의 연구가 다른 영어들에 대한 노출이 언어 차이를 표준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교육자들은 그것들의 인식되는 오류나 열등한 지위가 아니라 그것들의 수사적, 의사소통적 가능성을 위한 구문, 표현 그리고 영어 사용의 다른 범주를 검토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해야 한다. (오류를 범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을 의도치 않게 말하는 것을 의미하고, 그래서 그 어떤 언어적 또는 관점적 오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한다.) 결국, 학생들은 계속해서 글을 읽고 화자의 말을 듣는데, 그(것)들의 영어는 그들 자신의 공동체에서 표준으로 여겨지는 것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4. 40번

<분석

- 네모 박스부터 보면  while로 상반된 내용이 나와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permanence와 transformation이 상반된 단어이므로 정답 후보에 넣을 수 있겠습니다.

- 글 내용이 일관되게 쭉 상반된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것에서 계속 변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으므로 정답은 1번입니다. 

 

 

 

<해석>

‘뇌 가소성’은 우리가 신경 과학에서 사용하는 용어이다. 의도적이든 아니든, ‘가소성’은 핵심 개념이 무언가를 한 번 성형하고 그것을 그대로 영원히 유지하는 것이라고 시사한다. 즉, 플라스틱 장난감의 모양을 만들고 다시는 그것을 바꾸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뇌가 하는 것이 아니다. 뇌는 여러분의 생애 내내 그 자신을 재성형하는 것을 계속한다. 개발 중인 도시를 생각해 보라, 그리고 그것이 성장하고, 진보하고, 주변 세상에 반응하는 방식에 주목하라. 그 도시가 어디에 그것의 트럭 정류장을 짓고, 어떻게 그것의 이민 정책을 공들여 만들고, 어떻게 그것의 교육과 법률 체계를 수정하는지 관찰하라. 도시는 항상 변화하고 있다. 도시는 도시 계획자들에 의해 설계되고 나서 플라스틱 물건처럼 고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끊임없이 발전한다. 도시와 마찬가지로, 뇌는 결코 종점에 도달하 지 않는다. 심지어 우리는 목표물이 움직이더라도, 무언가를 향해 번성하며 삶을 보낸다. 여러분이 수년 전에 쓴 일기를 우연히 발견했을 때의 감정을 생각해 보라. 그것은 지금의 여러분과는 약간 다른 누군가의 생각, 의견, 그리고 관점을 나타내며, 그 이전의 사람은 때때로 거의 몰라볼 정도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같은 이름과 같은 초기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겨진 글과 해석 사이의 세월 동안 화자가 달라졌다. ‘플라스틱’이라는 단어는 이러한 진행중인 변화의 개념에 맞도록 확장될 수 있다. → 어떤 사람들은 성형되자마자 ‘뇌 가소성’이 영속성을 의미한다고 이해하는 반면, 뇌는 실제로 변화할 수 있다.

 

 

 


 

영어는 꼭 모든 단어와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지 않아도 풀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핵심 내용은 무조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기초 실력을 쌓은 후 부터는 문제풀이 스킬을 연습해서 시간 내에 적용하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모의고사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