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101가지 이야기(12,13,14,15,16)

12. 학생부종합전형 시행과 함께 3불 정책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3불 정책은 과거 우리나라가 교육정책에서 금지한 3가지 정책입니다. 대학별로 신입생 선발을 위한 본고사, 고등학교의 등급을 매기는 고교등급제, 대학에 기여를 한 사람에게 입학 때 혜택을 주는 기여입학제입니다. 첫번째로 대학이 만들어진 이유를 위해 본고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에서는 여전히 본고사 축소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논술전형이 있지만 이는 고교교육 과정 내에서 진행되고 있어 과거의 본고사와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기여입학제를 통해 대학의 재정을 개선하자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부의 세습이나, 평등권을 침해하는 등 국민의 정서에 반하기 때문에 반대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교학점제는 고등학교라는 요소가 입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잠재력 및 성장 가능성 평가라는 본질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결론:과거 교육정책에서 금지한 3불 정책은 현재도 금지 및 축소유지 되고 있다.

 

13. 학생부 위주 전형안에는 어떤 전형들이 있고, 그 전형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학생부 위주 전형은 대표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있습니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생활기록부 내에서 성적, 내신 등 교과 관련 성취 내용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수한 교과과목별로 차등을 두기도 하고 산출된 내신 등급을 그대로 사용하는 예도 많습니다. 변별력을 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경쟁률은 낮으나 교과성적 합격점이 높게 형성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과정 전반을 평가합니다. 학업 충실도 및 자기 주도 능력, 성장 가능성,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지원하려는 학과와 관련된 기본적인 학업 능력이 있고, 대학 공부를 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었다고 판단되면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해보세요.

 

결론: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관련 성취 내용을 위주로,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과정 전반을 평가한다.

 

14.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이유와 전망에 대해 알고 싶어요.

 

결론적으로 수능시험의 총괄적 기능에 대한 교육적인 활용이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고교과정을 이수한 뒤 수능시험을 통해 최종적인 평가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2022년 대입제도 개편방안에서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수능 최저기준을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수험생이 가지는 부담이 간, 해당 대학, 학과의 지원하는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고려해서 수립되었습니다.

 

결론: 학생들의 고교 전반에 대한 평가를 수능시험과 결부하여 완성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15. 고교-대학 연계 활동이 도입된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해야 좋을까요?

 

과거에는 고교에 대한 이해 없이 대학에서 원하는 대입제도를 운영해왔습니다. 하지만 학생부 종합의 도입과 확대에 맞추어서 대학입시가 고교교육과정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진로에 대한 이해 없이 진학실적 위주로 고교생활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고교를 대학 진학을 위한 수단으로 해석하지 않기 위해 대학과 연계된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결론:과거와 달리 진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대학에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16.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하여 고교교육이 어떻게 변화되기를 기대하는지 평가자의 관점에서 알려주세요.

 

결론적으로 고교생활의 우수성과 충실성이 대학선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과거에는 절대적인 성적으로 대입이 결정되었씁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은 학생의 자기주도성, 과정과 맥락 중심 활동을 평가합니다. 앞으로는 대입에 유불리를 따지는 것이 아닌 과감히 진로 교육 및 활동을 해보세요. 지역사회문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토론을 시도해보세요. 좋아하는 활동,관심있는 분야에서 머리로만 익혔던 지식을 몸과 마음을 통해 경험해보세요. 대학은 학교생활에서 나타난 수험생의 역량을 파악하기위해 노력합니다. 역량이란 문제풀이에 필요한 얕은지식이 아닌 새로 접하는 문제상황에서도 동원할 수 있는 힘을 말합니다.

 

결론:학생이 적극적, 자기주도적으로 새로운 상황에서 동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랍니다.